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농·축·수산물의 안전한 공급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 안전관리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2026년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
농산물 안전관리의 효율성, 정확성, 예측성 등을 높이기 위해 잔류농약 검사결과와 기상 관측자료 등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한다. 부적합 발생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사전에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점 수거 품목을 선정한다.
AI 식육검사 체계도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우선 소·돼지 식육에서 위해성·혐오성 이물의 검출률과 정확도를 높이는 AI 식육 이물검출기 개발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새벽배송 등 온라인 유통 농축수산물의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축산물 보관·운반 과정의 냉장·냉동 적정성 여부도 지속 점검한다.
1인 가구·맞벌이가정 수요로 소비가 증가하는 햄·소시지 등 가정간편식 형태 축산물에 대한 수거검사와 가공업체 위생점검도 지속한다.
안전관리 취약분야 등 위험요인 대응에도 적극 나선다. 최근 증가하는 살모넬라 식중독의 주요 원인이 되는 달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달걀 위주의 검사에서 산란계 농장 살모넬라 오염도까지 조사·개선해 나가는 체계로 전환한다.
살모넬라 검사용 달걀 시료수는 2배(20개 → 40개)로 확대하고 신속검사키트 개발도 추진한다.
식약처는 유통 초기 단계 도매시장에서 생식용 굴의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강화하고 양식용 활어에 대한 동물용의약품 신속검사키트 검사 항목도 확대해 유통 초기 부적합 수산물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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