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시청에서 원터페스타 개최 관련 축제 감독, 행사 참여 시민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 '수고했어, '2025 서울 윈터페스타'를 개최하고 운영성과를 공유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2일부터 올해 1월4일까지 진행된 축제 기간 동안 1098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는 개막 20일 만에 누적 1000만 방문객을 넘었다. 전체 관람객은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이번 행사는 광화문광장·청계천·DDP 등 도심 명소들을 잇는 통합형 축제로 운영됐다. ▲도심 속 미디어아트 축제 '서울라이트 광화문' ▲'서울라이트 DDP' ▲청계천을 빛으로 수놓은 '서울빛초롱축제' ▲연말 분위기를 더한 판매 부스 '광화문 마켓' ▲겨울낭만을 즐기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글로벌 인플루언서 축제 '서울콘'(SeoulCon) ▲새해맞이 '제야의 종 타종행사' 등 겨울 콘텐츠를 하나의 통합 행사로 연계했다.
서울빛초롱축제에서 글로벌 인기 IP 협업으로 선보인 '잉어킹' 100마리가 헤엄치는 듯한 풍경은 인스타그램·유튜브 쇼츠 등 SNS상으로 확산되며 인기를 끌었다. 서울콘은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한 만큼 행사를 유튜브·SNS로 시청한 수가 총 2억 뷰(view)를 넘었다. 지역 상생과 경제활성화 성과도 두드러졌다. 광화문 마켓에는 총 45개 부스에 135개 소상공인팀이 참여해 10억원 이상 매출을 올렸고, 평균 매출도 전년 대비 87% 이상 증가했다.
오 시장은 "서울윈터페스타는 겨울이면 활력을 잃던 도심에 사람의 발걸음과 온기를 불어넣자는 고민에서 출발한 '서울의 겨울'을 하나의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도전"이라며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안전하게, 더 완성도 높게 서울의 겨울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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