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항공고에 따르면, 학교 방문단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오스틴 커뮤니티 칼리지(Austin Community College, 이하 ACC)를 방문해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실무 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교육 시설을 시찰했다.
경기항공고 학교운영위원장(강문종)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협의회에는 경기항공고 국제교류 담당교사(박태완)와 '광명-오스틴' 자매도시 위원장(태디 김), 오스틴 커뮤니티 칼리지 교직원(브라이언 빌리치)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항공고의 강점인 항공 정비, 항법, 드론 등 특성화 교육을 미국 현지의 선진 교육 인프라와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경기항공고 국제교류 담당 교사와 강문종 학교운영위원장, 태디 김 '광명-오스틴' 자매도시 위원장, ACC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을 통해 영어 발표·산출물 제작 중심 학습 경험 제공, 체험·소통 중심 콘텐츠 구성, 예비교육 온라인 연계 등 실질적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학생들의 부담을 고려해 과도한 이론 중심 수업 최소화, 소규모 운영 후 점진적 확대, 방학 전 온라인 영어 학습을 통한 사전 준비 강화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경기항공고는 인도네시아 우수 항공학교와의 자매결연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인도네시아 교육부와 막바지 협의 진행 중으로 자매결연이 되면 경기항공고와 인도네시아 대학 및 고등학교 간에 항공 관련 교과의 원격 연계 교육 실시 및 학생들의 해외 연수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항공고 유형진 교장은 "이번 협의는 해외 교육기관과 연계한 글로벌 역량 강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해외 교육 협력처 발굴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취업 경쟁력 향상과 국제적 시야 확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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