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장 초반 코스피 상장사인 뷰티기업 에이피알이 52주 신고가를 썼다. 코스피 5000 달성 이후 투자 심리 개선 속 화장품주로도 수급이 모인 영향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2분 기준 에이피알은 전 거래일 대비 3만1000원(12.09%) 오른 28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9만35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쓰기도 했다.

이날 에이피알은 회사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아에지알(AGE-R)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6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5년 9월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대 기록 이후 4개월만에 100만대 이상을 추가로 판매한 셈이다.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전날 리포트에서 "에이피알은 연구개발부터 생산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술 내재화 경쟁력을 갖췄다"면서 "여기에 외부 채널 공략 등 유연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며 글로벌 뷰티 테크 선도 기업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 분석했다.

에이피알뿐만 아니라 화장품 관련주도 동반 강세다. 제닉은 17.08% 올랐고 코스메카코리아가 11.52%, 아모레퍼시픽도 7.39%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바글로벌도 5.50%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