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라이프플러스가 영화 명량 등을 연출한 김학민 감독이 이끄는 스톤브이스튜디오와 협업으로 실사 기반 영상 인공지능 플랫폼 사업에 착수한다. /사진=모아라이프플러스 제공
코스닥 상장사 모아라이프플러스가 영화 '명량' 등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이끄는 스톤브이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실사 기반 영상 인공지능(AI) 플랫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기존 생성형 영상 AI와 차별화된 실사 영상 데이터 기반 AI 제작·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제 촬영된 고품질 실사 영상과 AI 인프라를 결합해 제작 자동화부터 그래픽처리장치(GPU) 연산 과금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수익 구조를 갖춘 고신뢰 AI 모델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모아라이프플러스는 AI 서버, GPU 인프라,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을 담당한다. 스톤브이스튜디오는 김한민 감독이 주도하는 실사 촬영, 시각 특수효과(VFX), 영상 제작 파이프라인 데이터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현장성·사실성·저작권 안전성을 확보한 영상 AI 학습 및 서비스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실사 기반의 고품질 촬영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해 최근 부각되고 있는 저작권·초상권·딥페이크 관련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모아라이프플러스는 이번 협업을 기반으로 영상 제작 자동화 응용소프트웨어(SaaS) 툴, 기업 대상 영상 AI API(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서비스, 산업용 AI 학습·시뮬레이션 데이터 공급, GPU·연산 기반 사용량 기반 과금 모델 등 다층적 수익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모아라이프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일회성 콘텐츠 제작이 아닌 영상·광고·커머스·미디어 전반에 걸쳐 적용 가능한 AI 플랫폼 사업의 출발점"이라며 "향후 디지털 트윈, 피지컬 AI 학습데이터 등 고부가가치 산업군으로의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김한민 감독의 대형 실사 콘텐츠 제작 경험과 모아라이프플러스의 AI 인프라가 결합된 이번 프로젝트가 콘텐츠 기반 AI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시장 영역을 열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