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베트남에서 치료중인 이해찬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국내 이송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 모습.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베트남 출장 중 건강이 악화해 현지 병원에서 치료받는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국내 이송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으로 어떻게 모셔 올지에 대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당 소속 의원들이 현지에서 가족들과 함께 국내 이송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 현지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무특별보좌관인 조정식 의원을 비롯해 최민희·김현·김태년 의원 등이 머물며 이 수석부의장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사무총장은 "현지 의료진으로부터 추가적인 치료를 이어가기에는 여건이 충분하지 않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긴급 이송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에어 앰뷸런스가 베트남에는 없어 이송 방식과 경로를 놓고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지난 22일 베트남 호찌민으로 출장을 떠났다가 다음 날인 23일 심근경색 증세로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현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송 과정에서 심정지가 발생했으나 병원에서 스텐트 시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