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에 26일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뉴시스
코스닥지수가 26일 장 초반 4% 넘게 급등하면서 지난해 4월10일 이후 9개월여 만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건 코스닥150 선물 거래종목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6% 이상 상승하고 해당 선물거래대상지수 수치가 3%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 동안 지속될 경우다.

이 경우 프로그램 매매 매수 호가 효력이 5분 동안 정지되며 이날은 9시59분부터 발동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29% 오른 1774.6포인트였고 코스닥150 현물지수는 6.56% 오른 1765.95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0시28분 기준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51.32포인트(5.16%) 뛴 1045.25 선을 오간다.

코스닥은 이날 시작부터 지수 1000포인트를 넘기며 장을 시작했다. 장 중 1000포인트를 넘은 건 2022년 1월6일(1003.01)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