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3일 서울 광화문에 소재한 ‘신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대경상업고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현장체험 및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은행원이 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고객을 대할 때 필요한 마음가짐, 업무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취업 후 소득관리 등 다양한 이론적인 교육을 받고 실제 영업점과 동일한 환경의 전용 체험관에서 계좌신규, 체크카드 발급, 금융상품 상담 등 1일 은행원 체험 활동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은행원이 되려면 바른 언어를 사용하고 건전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교육내용이 기억에 남는다"며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은행원이라는 직업에 한발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찍부터 장래 직업을 은행원으로 정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직업체험 교육을 제공했다"며 "12월 한달간 대경상업고등학교 외 9개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통해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3년 9월 이후 금융교육 전담팀, 교육센터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자유학기제 전면시행 및 학교 금융교육 강화정책에 대비해 중·고등학생 대상 진로직업 체험교육 컨텐츠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