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엄마들이 '완모(완전 모유수유)'를 꿈꾸지만, 모유량이 부족하거나 직장 문제에 부딪혀 모유를 먹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엄마들은 모유대용식으로 '분유'를 선택할 수 밖에 없을 터. 그 중에서도 모유에 가까운 분유라면 더할 나위 없다.
◆ 아기에게 좋다면… '분유 갈아타기' 망설이지 않는 요즘 엄마들
3개월 된 딸을 둔 엄마 윤모씨(32)는 최근 먹이던 분유를 바꾸기로 결심했다. 출산할 때 병원 에서 제공한 분유를 계속 먹였는데, 설사가 잦고 변 색깔이 안 좋아서 바꾸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요즘에는 이처럼 아기의 분유를 과감하게 바꾸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혹시 아기가 탈이라도 날 까봐 조심스러워했던 예전과는 달리 엄마가 직접 따져보고 더 좋은 분유로 바꿔 먹이는 게 낫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소아과 의사 등 전문가들도 출산 시 병원에서 먹이는 분유는 아기 한 명 한 명에게 맞는 것으로 골라서 주는 것이 아니라, 일괄적으로 해당회사 한 제품만 먹이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제품으로 바꿔 먹여도 상관없으며, 다만 교체시에는 기존 먹이던 제품과 새로운 제품의 비율을 서서히 조절하면서 교체하면 문제될 것이 없다는 의견이다.
출산시 병원에서 권해주는 분유를 먹이면서 자주 토하거나 소화흡수가 안되어 묽은 변을 자주 보는 등 장 건강이 염려된다면 아이에게 더 잘 맞는 분유로 과감하게 바꾸어 먹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영양구성이 모유에 가깝다는 산양유로 만든 산양분유를 찾는 엄마들이 부쩍 늘고 있다.
◆ 젖소성분 0%, 산양유성분 100%… 아이배냇 순산양유아식
국내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산양분유는 젖소의 우유성분을 사용하는데 반해 산양분유 전문업체인 아이배냇은 젖소 우유성분을 일체 넣지 않고 산양유성분 100%를 유지한 New ‘순산양유아식’을 선보였다. 순산양유아식은 엄격한 500여가지 품질검사와 차별화된 생 유산균으로 품질력 향상과 안전을 확보했다. 아기의 장 건강과 소화흡수를 도와 부드러운 변을 볼 수 있게 해 줘 아기와 엄마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산양유에는 두뇌발달, 면역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시알산이 우유보다 풍부하며, 높은 천연 올리고당이 유산균을 활성화시켜 정장작용에 도움을 주고, 소화 흡수가 잘되는 단백질과 지방조성으로 아기에게 가장 이상적인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소화흡수율도 뛰어나고 알레르기에 대한 염려가 적다. 분유를 고를 때 모유에 가장 가까운 영양 배합과 소화 흡수율을 지닌 프리미엄제품을 택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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