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난 18일 전남 순천의 한 매실농장에서 대구은행과 함께 '달빛동맹'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광주은행 제공.
영호남 간의 장벽을 허물기 위한 '빛고을'광주광역시와 '달구벌'대구광역시가 맺은 '달빛동맹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황병우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총 70여명이 참여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매실 농장의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의 달빛동맹 농촌 봉사활동은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
두 은행은 2015년부터 전남 보성과 담양, 경북 상주와 경산, 구미 등 전라도와 경상도를 오가며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해오고 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의 달빛동맹 농촌 봉사활동이 호남과 영남 금융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지역간 금융서비스 및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공식후원은행인 광주은행은 대구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 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방문해 '광주은행정원'등을 함께 관람하고, 두 은행의 화합과 달빛동맹의 진정한 의미를 솔선수범해 실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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