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P는 전 세계 기업과 기관들의 효과적인 정보 제공과 의사소통을 장려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비전 어워드를 만들어 평가하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는 24개국 550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해 재무보고, 창의성, 최고경영자 메시지 등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8개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100점 만점에 합계 99점을 얻어 대상을 받았다. 또한 기업 가치와 성장성을 인정받아 모든 산업 부문을 통틀어 26위에 올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엔지니어링 리더로서의 미래 성장성을 현대적인 감각에 맞춰 표현한 것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 같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대건설이 세계적인 건설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