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제공 = (주)좋은생각

아파트담보대출금리 인하 움직임에 은행별 대출 이자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험사에서도 저금리의 고정금리 상품들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이는 신용등급이 안 좋거나 소득증명이 어려워 보험사 대출을 이용하던 예전과는 달리 시중은행과의 금리 경쟁으로 우량한 고객들을 유치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보험사의 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의 면제비율이 시중은행보다 커서 원금상환을 일부 하려는 대출자에게는 더 유리할 수도 있다. 하지만 무조건 한 금융사를 지칭해서 최고의 상품이라고 볼 수는 없다. 대출자의 각 조건이나 선택사항에 따라 금리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정기간 이자만 납입하는 거치기간의 유무에 따라 많게는 0.4%까지 가산금리를 다르게 적용받는 것이 그 좋은 예다. 이 경우 거치기간이 필요한 대출자들은 거치기간을 뒀을 때 가산금리가 없거나 적게 받는 은행상품이 더 적합하다.

따라서 이처럼 대출을 받을 때 각 은행별 할인금리나 우대금리가 다르고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은행의 조건을 비교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비교 무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모기지777(http://www.mo777.co.kr)‘은 "최근 들어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하는 대환대출 문의가 늘고 있는데 어려운 경제를 뒷받침하듯 안정적인 고정금리를 선호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모기지777은 이렇게 고정금리 판매 비율이 많아질수록 향후 금리변동에 따른 금융소비자의 이자부담 위험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기지777의 관계자는 “최저금리에 현혹되지 말고 본인의 상환계획에 맞는 대출 상품을 골라야 한다"며 "은행별로 한도는 비슷하지만 본인의 선택이나 조건에 따라 금리가 천차만별”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모기지777’은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 업체로 전국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한도, 구입 예정 또는 소유 중인 아파트의 담보대출, 빌라와 전세담보대출 상품의 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