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영업사원의 폭언 파문으로 인해 황제의 자리에서 내려섰다.

8일 오전 9시15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거래일대비 3.33% 내린 9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의 52주 최고가는 지난 4월30일 기록한 117만5000원이었다.


남양유업은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막말 파동이 알려진 이후 급락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엎친데 덮친 격으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욕설 파문을 전후해 보유한 지분 일부를 매도해 72억원가량의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지며 인터넷상에서는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