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꼭 가봐야 할 지역 관광지’로 소개된다.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www.sijang.or.kr)은 지난 4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광자원으로서의 전통시장의 가치와 매력을 알림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장경영진흥원과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지로서의 전통시장의 매력과 가치를 발굴하고, 각종 국내외 홍보·마케팅 활동들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 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0일부터 약 2달 간,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2013년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하계 캠페인’에 ‘가봐야 할 지역관광지’로 문화관광형시장 등 전통시장을 소개하며 직접적인 시장 방문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장경영진흥원 정석연 원장과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외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민경제의 주축이자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생활터전인 전통시장 활성화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