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류승희 기자)

 

프랜차이즈 치킨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던 '굽네치킨'이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
15일,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GN푸드'는 맥주전문점 '94번가' 선릉점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규브랜드인 '94번가'를 1년간 운영하면서 사업성을 검증하고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는 "94번가의 첫출발은 하이트맥주공장을 방문하면서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맥주가 어떤 것일까 라는 생각에서 진행했다." 라며 "이를 위해 맥주 저장고인 셀러를 만들어 맛있는 맥주로 제조이후 5일이내 맥주를 순간냉동을 통해 저온숙성 시킨 맥주를 특색으로 잡았다."고 소개했다.


(사진=류승희 기자)

또 홍대표는 "믿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로 이미 굽네치킨을 통해 소비자와 창업자들에게 검증을 받았다."라며 "매장을 운영하면서 가맹점주가 수익이 남을 수 있도록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본사의 이익보다 가맹점의 이익을 우선하다 보면, 가맹점이 가맹점을 소개하면서 2015년까지 100개 매장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초창기 가맹점에게 지원책을 높여, 가맹점이 성공하는 매장으로 만들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가맹점주가 창업자들을 소개해주는 브랜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굽네치킨의 GN푸드측은 94번가 선릉점을 지난해 7월에 오픈해 1년 동안 실제 운영하면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갖추었다.

(사진=류승희 기자)

GN푸드 신규사업본부 허창원 차장은 브랜드 소개를 통해 "94번가는 가맹점과 함께하는 맥주전문점이며, 인테리어 마진이 없는 프랜차이즈 맥주전문점이다."라며 "8년 전 굽네치킨 가맹점을 위한 브랜드로 첫 출발이후 업계에 긍정적인 효과와 반응을 불러일으킨 만큼 맥주호프 시장에서 긍정적 반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