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렛미인3에서는 2화에 소개되었던 '남자 같은 여자'편의 주인공 털많은 여자 김미영의 변신을 공개했는데, 며칠이 지난 지금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첫 출연 당시 MC황신혜는 물론이고 닥터스들까지 놀라게 했던 김미영씨는 남성적인 외모에 전신을 뒤덮은 수북한 털로 육안으로는 성별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남성적인 외형을 가지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2대 렛미인으로 선정되었지만 단기간에 치료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이어지며, 최소 반 년 이상 최대 20년의 치료기간을 예상했던 가운데 렛미인 초유 최다 닥터스들이 그녀를 위해 나섰다.

그리고 다시 렛미인 스테이지에 오른 그녀는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갸름해진 얼굴선이 여성미를 살려 주었고 한층 맑아진 피부톤 덕분에 더욱 화사한 이미지를 더했다.

그녀의 피부치료와 제모시술을 담당한 닥터스 최경희 청담주앤클리닉 원장은 "칙칙한 피부톤과 넓은 모공을 개선시키기 위한 시술을 진행했는데, 무엇보다 얼굴과 몸에 있는 털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원장은 "특히 모공치료 전에도 모공 속 털을 제거하기 위한 레이저 제모 시술이 필요했으며, 이후 고주파 레이저 시술 및 다양한 메디컬 스킨케어를 병행하여 맑고 환한 피부톤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보통 털이 많은 경우 약 4주 간격으로 5~10회 이상 레이저 제모 시술이 필요한데, 미영씨의 경우 평균 이상으로 털이 많아 이후에도 더 많은 횟수의 레이저 제모 시술이 진행될 예정"이라 덧붙였다. 

매회 감동의 메이크오버를 선사하는 렛미인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스토리온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