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투애니원의 ‘씨엘’이 다소 민망한 하의 차림으로 제레미스캇의 허벅지 위에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씨엘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클럽과 같은 어두운 공간에서 진한 선글라스를 쓰고 한 남성의 무릎 위에 앉아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씨엘이 무릎 위에 남자는 아디다스의 전속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이다. 스캇 역시 진한 선글라스를 낀 채 씨엘의 허리를 양손으로 감싸 안고 있다. 특히 씨엘은 과감한 쇼츠 차림을 하고 있어 스캇의 무릎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다소 민망해 보인다.



씨엘은 지난 달에도 인스타그램에 물담배를 물고 있는 사진을 올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씨엘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외국인들에게 저 정도 스킨십은 어깨동무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오히려 쿨해보인다"는 옹호론과 “아무리 쿨하다고 해도 다 큰 숙녀가 남성 무릎에 앉아있는 모습은 보기에 안 좋다” 는 반대 의견으로 분분하다.


<사진=씨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