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남편공개’


[정상기 인턴기자] 배우 심혜진이 남편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 심혜진은 3000평에 달하는 자신의 대저택과 함께 남편 한상구 씨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맨친’ 멤버들은 심혜진의 엄청난 규모의 집을 구경하던 중, 남편 한상구 씨의 팔짱을 낀 심혜진의 모습이 담겨있는 웨딩 사진을 발견했다.


사진을 본 강호동은 “당대 최고의 여배우 심혜진이 팔짱을 끼고 있는데 남편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다. 자신감 넘쳐 보인다”고 말했고, 심혜진은 “그게 무슨 자신감이냐. 건방진거지”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남편 한상구씨는 심혜진과 6년이라는 긴 연애 기간을 거쳐 지난 2007년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과거 전자통신 업체 코맥스의 대표로 재직했으나 현재는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