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씨엘이 지난 9월 2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대림창고에서 열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 (BERBERRY)의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 상륙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씨엘은 한 쪽 어깨를 드러낸 블랙 원피스에, 스트랩 슈즈로 올블랙룩을 선보였다. 하지만 그녀만의 유니크함이 물씬 묻어나는 아이템에 주목됐다.동그란 형태의 뿔을 상징한 귀걸이 부터 가슴라인의 금속 장식, 블랙 퍼 클러치, 레드 네일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돋보이게 했다.
아트 오브 더 트렌치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트렌치 코트를 입는 사람들의 글로벌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웹사이트다. 2009년 사토리얼리스트의 스캇 슈만의 작업으로 시작된 아트 오브 더 트렌치는 현재까지 200개가 넘는 나라에서 2천 2백만이 넘는 사람들이 이 사이트를 경험했다.
한국에 상륙한 이번 ‘아트 오브 더 트렌치 서울’은 문화, 예술, 음악, 필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게 있는 50인의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이효리, 전도연, 윤은혜, 유아인 등 국내 셀러브리티들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영국 밴드 ‘서던(Southern)’과 국내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에너지 넘치는 축하 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소녀시대 수영, 유아인, 이정재, 김혜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