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프랜차이즈 '미니스톱'이 덮밥을 종이 박스에 담은 간편식 도시락 신상품을 출시했다.

최근 계속되는 불황과 1인가구의 증가 등으로 고객들이 보다 저렴하고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락을 찾게 됨에 따라 종이박스에 덮밥을 담아 간편히 취식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이번에 출시한 간편식 도시락은 두 종류로 ‘데리야끼 소고기덮밥’과 ‘치킨마요 덮밥’이다. 
‘데리야끼 소고기덮밥’은 밥 위에 중화풍 소고기 볶음을 듬뿍 올리고 달콤한 데리야끼소스와 고소한 마요드레싱을 뿌린 덮밥이며, ‘치킨마요덮밥’은 밥 위에 순살치킨을 듬뿍 올리고, 돈부리소스, 마요드레싱을 뿌린 덮밥이다. 

두 덮밥 모두 간편히 취식할 수 있는 사각형의 종이 박스에 담겨 판매된다. 가격은 2천9백원이다.

미니스톱은 이번에 출시한 덮밥 2종 외에도 종이박스를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 도시락을 계속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