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와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www.yes24.com)는 10월8일 일명 ‘독서명문대학 만들기 프로젝트’ 협약식을 갖고 숭실대 학생들을 독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포괄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올 하반기부터 관련 프로젝트를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 내용은 숭실대학교와 예스24가 ‘작가 초청 강연, 인문학 축제’와 같은 기존의 숭실대 도서관 프로그램을 포함해 향후 양측이 추진할 독서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예스24가 다년간 축적한 각종 독서관련 캠페인과 행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 주관하는 것.
예스24는 그동안 ‘책 읽는 강의실’, ‘희망콘서트’, ‘박웅현의 젊음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대학생 인문독서토론’ 등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인문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왔는데, 지속적인 대학생 대상 독서 교육을 위해 이번에 숭실대학교와 협약을 맺게 되었다.

숭실대학교 박영철 지식정보처 학술정보운영팀장은 “독서를 통해 진정한 인생공부가 달성될 수 있다는 신념에서 출발해 인문학 축제, 저자강연회, 고전강독 등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들을 기획해 학생들과 만나고 있다”며 “예스24와 힘을 합쳐 숭실대가 진정한 학생들의 인생 학교로서 기능해 나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협약의 의미를 밝혔다.

예스24 컨텐츠미디어팀 김정희 팀장도 “예스24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협약의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협약식에는 숭실대학교 한헌수 총장, 예스24 김기호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