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있는 가을 여자의 필수 패션 아이템은 ‘트렌치코트’다. 쌀쌀한 날씨에 보온성을 자랑하는 트렌치코트는 특유의 디자인으로 분위기 있는 룩을 완성한다. 때문에 트렌치코트 한 벌로도 세련되고 고급스런 이미지를 자아낼 수 있다. 배우 남상미는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트렌치코트를 착용해 고급스런 스타일을 선보였다.



▶스타일링 : 청담동 며느리 룩이다. 남상미는 ‘결혼의 여신’ 32회에서 이너로 활용도가 높은 민소매 니트 탑과 슬림한 레이스 H라인 미디스커트를 매치해 감각 있는 세련된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짙은 그레이 트렌치코트를 매치해 고급스런 이미지를 자아냈다. 또 한 손에는 밝은 계열의 아이보리 컬러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줘 전체적인 룩에 안정감을 더했다.


▶브랜드&가격 : 남상미가 착용한 클래식한 트렌치코트는 ‘프론트로우 by 더블유컨셉’ 제품으로 JO5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라인이다. 가격은 39만 8000원이다. 세련미가 돋보이는 탑과 스커트는 모두 ‘타임’ 제품이다. 가방 브랜드는 ‘프리마클라쎄’이다.



H라인 미디스커트는 티나 니트와 매치하면 센스 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 블라우스와 함께 매치하면 차분한 스타일의 오피스룩으로 활용 가능하다. 또 클래식한 트렌치코트에 스니커즈를 믹스매치하면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때 키가 작은 사람은 길이가 짧은 트렌치코트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이날 방송된 ‘결혼의 여신’에서 남상미(송지혜 분)는 친구 연수(이설희 분)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 득녀 소식을 축하해 줬다. 그러던 중 신경정신과에 찾아가 불면증을 호소하며 의사에게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았다. 집에 간 남상미는 신경안정제 한 알로도 잠을 못 이루자 약을 과다 복용해 의식을 차리지 못했다.


<사진=SBS ‘결혼의 여신’, 프론트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