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가수보다 연기자로 활동한 시간이 더 긴 윤은혜와 성유리다. 이들은 각각 걸그룹인 베이비복스와 핑클로 데뷔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지만, 연기로 자신만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더불어 패셔니스타, 완판녀 라는 수식어를 갖는 윤은혜와 성유리가 1세대 아이돌의 좋은 표본이 됐다. 최근 이들이 같은 옷을 입은 모습이 포착되며 눈길을 끌었다.



▶ 스타일링 윤은혜 : 윤은혜는 지난 10월 22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오버 핏 사이즈의 셔츠 블라우스로 편안한 오피스 룩을 연출했다. 블라우스에 달린 리본장식은 살짝 뒤로 묶으며 뒤태에 포인트를 줬으며, 강렬한 레드 깅엄 체크 스타일로 따뜻하고 클래식한 여성미를 나타냈다.



▶ 스타일링 - 성유리 : 지난 9월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김미숙 편에서 성유리는 넓은 리본 장식이 포인트인 깅엄 체크 블라우스와 레드 플레어 스커트로 가을 여신으로 변신했다. 스커트 중간의 절개의 포인트와 은은한 광택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상의 리본과 블랙 비니 모자는 깜찍한 여성미를 돋보이게 했다.



▶ 브랜드 & 가격 : 체크 블라우스는 ‘럭키슈에뜨’ LFVA34221RD, 24만 8000원이다.


<사진=KBS ‘미래의 선택’,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