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보령제약의 프리미엄 숙취해소음료 ‘엑스솔루션’은 최근 숙취 예방 및 해소용 조성물 특허(특허번호10-1247927)를 취득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알코올뿐만 아니라 숙취의 원인으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히드를 동시에 분해할 수 있는 효과도 인정받았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엑스솔루션은 연구소 자체 임상에서 경쟁제품 대비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효과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솔루션과 경쟁사 제품을 쥐에 주입한 후 알코올 분해 시간을 확인한 결과, 경쟁사 제품은 6시간 반이 지난 후 에탄올을 0.16㎎/㎗ 정도 분해했다. 이에 비해 엑스솔루션은 약 0.7㎎/㎗까지 분해했다. 아세트알데히드 역시 경쟁사 제품은 약 0.073㎎/㎗ 감소시키는 데 그쳤지만 엑스솔루션은 0.65㎎/㎗ 정도까지 분해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12월부터 분당제생병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임상을 통해 재차 확인됐다.
임상에서 엑스솔루션은 다른 숙취해소음료에 비해 알코올 섭취 후 초기 90분까지 알코올과 혈청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상승 억제 효과가 높았다. 엑스솔루션 복용군은 알코올 섭취 직후부터 360분까지 숙취 증상 중 피로감을 적게 호소했다. 또한 엑스솔루션 복용군은 알코올 섭취 후 120분이 지난 시점에서 측정한 숙취 증상 중 집중 곤란과 기억 단절 증상이 경감되는 경향도 나타냈다.
임상을 진행한 백현욱 분당제생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숙취해소는 알코올 분해 후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히드까지 분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엑스솔루션은 타 제품에 비해 초기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백 교수는 “피로감 및 집중 곤란과 기억 단절 증상도 다른 제품에 비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숙취 증상 완화 측면을 고려할 때 굉장히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덧붙였다.
엑스솔루션은 자연에서 추출한 7가지 식물성분의 배합을 통해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를 동시에 분해하는 것이 특징이다. 엑스솔루션에 들어간 7가지 식물 성분은 ▲아세트알데히드와 알코올분해, 갈증해소에 도움을 주는 ‘마름추출물’ ▲알코올 분해에 효과적인 ‘헛개’, ‘갈근’, ‘강황’ ▲간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대두 미배아’ ▲세포사멸억제, 노화예방에 도움을 주는 ‘녹차잎’ ▲인체의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는 ‘인진쑥’이다. 이 성분들은 알코올 분해 작용을 촉진시켜 혈청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 농도를 낮추고 숙취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이영석 보령제약 PM은 “임상으로 확인된 엑스솔루션의 효능 및 효과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간다면 시장 점유율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현재 엑스솔루션을 판매 중인 약국과 편의점을 중심으로 샘플 증정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04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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