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임(35) KBS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11일 방송 관계자들에따르면 박사임 아나운서가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오는 12월 14일 5살 연상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식에서는 김기만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며, 박 아나운서는 결혼식 후 일주일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다.



박 아나운서의 5살 연상예비 신랑은서울대 출신의 재원으로서엘리트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친한 선후배로 지내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해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열린 음악회’, ‘영화가 좋다’, ‘생방송 세계는 지금’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현재 KBS1 ‘뉴스광장’의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KBS1 '뉴스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