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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지난달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11월 들어 가격을 또 인상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이달부터 지갑과 가방 등 40여종의 제품 가격을 2~20% 인상했다. 인상한 품목은 WOC지갑, 플랩 클래식 장지갑 등 지갑과 타임리스 CC라인, 그랜드 쇼핑백, 이지캐비어라인 등 가방 품목이다. 액세서리는 인상폭이 20%대로 가장 컸다.
샤넬의 이같은 고가 정책은 높은 가격인상에도 매출 저항을 덜 받는 명품의 특수성에 기인한다.
전문가들은 샤넬의 가격인상에 대해 유럽시장의 고전을 아시아시장에서 만회하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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