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2~3배에 달한 3일 오후 서울 도심이 짙은 미세먼지로 둘러싸여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3일 오후 늦게 중국 오염물질이 수도권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수도권과 강화도는 그 중에서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며, 발암물질인 초미세먼지도 다량 유입된 만큼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 등 호흡기 보호구를 착용하라는 것. 미세먼지는 코와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로 유입돼 호흡곤란을 일으키기 때문에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특별히 더 주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