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의 체크 패턴이 부담스럽거나 오버사이즈 핏이 답답하고 둔해 보일 경우, 5부 7부 등의 짧은 소매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적절히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한다. 살짝 씩 보이는 손목이 여성미를 강조할 뿐만 아니라 포멀한 코트룩에 액티브하고 발랄한 매력을 더한다.



▶스타일링 : 귀엽지만 우아함 잃지 않는 코트룩

시크하면서도 귀여운 오피스레이디룩이었다. 지난 12월 5일 방송된 SBS ‘두 여자의 방’에서 배우 왕빛나가 트렌디한 체크 패턴의 코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왕빛나는 5부 소매와 라운드 칼라가 돋보였던 이 코트에 블랙 셔츠와 블랙 팬츠를 매치해 시크한 오피스레이디룩을 선보였다. 특히 코트의 둥근 어깨선과 깔끔하게 떨어지는 5부 소매라인이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더해 캐주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코트룩을 완성했다.



▶브랜드&가격 : 왕빛나가 입은 코트는 ‘보브(VOV)’의 제품으로 가격은 59만 9000원이다. 7부 소매가 코트의 체크 패턴의 부담스러움을 덜어 주며,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사진=SBS ‘두여자의방’, 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