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많이 상승한 업종지수는 의료정밀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12월28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업종별지수 등락 추이 및 변동성을 조사한 결과 의료정밀, 통신업 등 11개 업종지수가 상승했으며, 운수창고업을 비롯한 7개 업종지수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정밀은 올 한해 동안 53.68%를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다음은 통신업(23%), 종이목재(18.97%), 비금속광물(17.30%), 섬유의복(13.12%) 순으로 올랐다.
반면 운수창고업은 -27.93%로 가장 크게 떨어졌으며, 건설업과 기계도 각각 16.70%, 12.53% 하락했다.

2012년 말 이후 유가증권시장 전체 변동성은 14.53%이며, 업종별로는 의료정밀(62.25%), 종이목재(35.38%)업종의 변동성이 가장 컸다. 금융업이 13.86%로 가장 낮은 변동성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