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연 크리스마스의 컬러는 ‘레드’다.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위한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고민 중이라면 ‘레드’를 입자. 따뜻한 연말 감성을 더할 뿐 아니라 러블리한 스타일까지 완성한다.


그렇다면 감각적인 레드 스타일링으로 연말 분위기를 물신 풍기는 패셔니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스타들의 스타일리시한 레드 아이템들을 살펴보고, 로맨틱한 레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크리스마스 앞둔 로맨틱한 여인들의 선택 ‘레드’ 


▶클래식한 블랙앤레드 ‘더플코트’

장근석(독고마테 역)을 향한 열렬한 짝사랑을 선보이고 있는 아이유(김보통 역)는 지난 12월 19일 방송된 KBS ‘예쁜남자’에서 비비드한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더플코트를 입어 귀여운 매력을 자랑했다. 


깜찍한 토글 단추와 풍성한 블랙 퍼 칼라가 인상적인 더플코트는 보통이의 사랑스러움을 배가하기에 충분했다. 또 코트의 숏 기장이 김보통 특유의 발랄함을 더했으며, 선명한 레드 컬러가 얼굴을 더욱 화사하게 빛나게 했다.



▶겨울감성 노르딕패턴 ‘패딩 점퍼’

고아라(성나정 역)는 최근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정우(쓰레기 역)의 청혼을 받으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첫사랑의 달달함에 빠진 나정이의 선택 역시 정열적인 레드 컬러였다. 


지난 12월 6일 ‘응답하라 1994’에서 고아라가 선보인 레드 패딩 점퍼는 가슴과 후디 부분에 감성적인 노르딕 패턴이 배색돼 있어 따뜻한 크리스마스 감성을 자아냈다. 캐주얼하면서도 웨어러블한 패딩 점퍼로 스타일과 보온성을 동시에 잡았다.




레드 아이템 센스 있게 스타일링하는 법 


▶페미닌한 드 ‘재킷’

단정하면서 페미닌한 분위기를 어필하고 싶을 땐 레드 컬러의 재킷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이 돋보이는 노칼라 재킷은 스타일링에 엣지를 더한다. 특히 베이지 톤의 플리치 스커트와 레드 재킷을 매치하면 클래식하면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럭셔리한 느낌을 연출해보자.



▶유니크한 레드 스트라이프 ‘케이프, 스커트’


레드와 스트라이프가 만나면 한층 더 발랄해진다. 게다가 따뜻하고 포근한 니트 소재로의 겨울 스타일링은 더욱 실용적이다.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니트 소재의 레드 스트라이프 케이프를 유심히 살펴보자. 어떠한 룩에도 가볍게 걸치기만 하면 겨울 소녀감성을 단번에 끌어올려주는 아이템이다. 또는 굵은 스트라이프가 겨울 스타일링에 활기를 더해주는 주름 스커트는 어떨까. 유니크한 디자인과 위트 넘치는 아이템의 선택이 크리스마스를 더욱 신나게 해줄 것이다.



▶브랜드&가격


1) 고아라가 입은 노르딕 패딩 점퍼는 ‘포니(PONY)’의 제품으로 가격은 32만 9000원


2) 아이유가 선보인 코트는 ‘쥬시꾸뛰르(juicycouture)’의 제품으로 30만 원대


3) 재킷과 케이프, 스커트는 모두 ‘그레인지야드(Grange yard)’의 제품이다.


<사진=tvN ‘응답하라 1994’, KBS2 ‘예쁜여자, 포니, 쥬시꾸뛰르, 그레인지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