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서울SOS어린이마을
킹맘 변정수와 전 축구 국가대표 송종국 가족이 ‘모든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가정 만들기’에 앞장섰다.
‘출발!2014’를 구호로 8일 서울SOS어린이마을(원장 허상환)에서 열린 ‘가족의날’ 행사에 함께 자리한것.

11년째 서울SOS어린이마을 홍보대사를 맡으며 2010년 한국나눔봉사대상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변정수는 가족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매년 어린이마을 아이들과 가족의날 행사를 한다. 아이들이 지난해와 다르게 부쩍 자란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면서 “이번에는 온 가족이 함께 어린이마을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게 돼 매우 기쁘다”고 환한 웃음을 보였다.


소외계층 축구 꿈나무 축구 교실 운영 등 평소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온 송종국은 “아내(박잎선)와 지아, 지욱이가 가족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어리지만 이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알고 함께하는 소중함을 배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종국은 이날 행사에서 가족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이번 가족의날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 사회를 담당한 변정수와 새로 식구가 된 송종국은 이날 서울SOS어린이마을 아이들 70여명과 함께 가족사진을 찍고, 장기자랑 시간에는 어린이마을 아이들과 함께 ‘놈놈놈’ 꽁트, ‘크레용팝의 빠빠빠’ 공연을 펼치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서울SOS어린이마을은 독립된 숙사에서 한 명의 ‘SOS어머니’와 6~8명의 아이들이 일반 가정과 유사한 형태로 생활하는 아동양육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