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카드 홈페이지 캡쳐.
국민·롯데·농협카드사에서 1만5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정보유출 확인 방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들 카드 3사는 지난 18일 자사 홈페이지에 고객들이 정보유출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창을 마련했다.
회원들은 이 창에서 주민등록번호와 공인인증서, 휴대전화, 신용카드 인증을 걸쳐 정보유출 여부와 정보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면 고객은 해당 카드사에 카드 재발급을 요청하면 된다.
한편 이번 카드사 사고로 인해 일부 회원들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자택전화, 주거상황, 이메일, 결제계좌, 결제일, 신용등급, 직장정보, 직장전화, 직장주소 등 무려 14개 항목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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