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혹적이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버건디 컬러'가 제격이다. 게다가 차분한 롱 길이감과 노칼라 라인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트렌디하면서도 웨어러블한 카디건 하나만 준비해두면, 집 앞에 갑자기 찾아온 남자친구도 두렵지 않다.
▶스타일링 : 성숙한 그녀의 데일리룩 '플레어 니트와 롱 카디건'
매회 우아한 데일리룩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월 20일 방송된 SBS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배우 김지수(송미경 역)가 버건디 컬러가 감성적인 카디건에 플레어 니트를 매치했다.
유니크한 화이트 체크 패턴이 스타일리시한 포인트를 더했으며, 이너의 은은한 아이보리 컬러가 여성스러움을 자아냈다. 자연스레 퍼지는 밑단의 플레어 라인이 밋밋한 이너에 센스 있는 포인트를 불어 넣었다.
▶브랜드&가격 : 김지수가 선보인아이보리 니트는 '코인코즈'의 제품으로 가격은 11만 원대이며, 카디건은 '소니아리키엘'의 제품으로 가격은 90만 원대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수가 지진희(유재학 역)와 이혼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수는 지진희에게 "두 여자 다 품으려고 하는 당신 너무 싫어"라며 "나도 계산 잘 해. 이혼은 비즈니스니까 나 손해 보는 것 안 할거야"라고 말해 지진희를 당황케 했다.
<사진=SBS '따뜻한 말 한마디', 코인코즈, 소니아리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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