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기와 상속자가 같은 코트를 입었다. 지난 1월 18일에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게릴라 데이트로 강남 한복판을 들썩이게 했던 배우 정우의 댄디한 코트룩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귀여운 국민 오빠 쓰레기 역에 분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스타 정우는 이날 파스텔 블루 코트로 한껏 멋을 냈다.



이 코트는 배우 이민호(김탄 역)가 지난해 12월 종영한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서 선보인 코트로 대세남들의 표적이 된 코트다. 같은 옷으로 다른 느낌을 자아낸 두 남자의 스타일링을 들여다보자.



▶정우, 댄디한 슬림핏


이날 정우는 ‘연예가 중계’에서 수많은 인파 중 단연 돋보이는 코트룩을 선보이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정우는 은은한 파스텔 블루 컬러가 감성적인 코트를 몸에 딱 맞게 슬림한 핏으로 연출했다. 이너로는 셔츠와 니트를 매치해 포멀하면서도 댄디한 느낌을 자아냈다.



▶이민호, 시크한 루즈핏


정우와 같은 코트를 이민호는 지난해 12월 12일 방송된 ‘상속자들’ 20회에서 선보인 바 있다. 이민호는 같은 컬러의 코트를 넉넉한 루즈핏으로 연출하면서 럭셔리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블랙 스카프를 레이어드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인상을 배가했다.



▶브랜드&가격 : 정우와 이민호가 선보인 코트는 ‘발란타인(BALLANTYNE)’의 제품으로 가격은 185만 원대이다.


<사진=KBS2 ‘연예가중계’, SBS ‘상속자들’, 발란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