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친지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나면 남는 것이 시간. 하지만 문을 연 곳이 많지 않아 외출을 계획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TV를 통해 설특선영화를 보거나 드라마재방송 등을 보며 보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설연휴에 문을 닫았는지 걱정하지 않고 찾아도 되는 곳이 있다. 바로 서점.

극장가와 마찬가지로 서점도 설 연휴는 대목이다. 특히 새학기를 앞뒀기에 더욱 그러하다.

이에 교보문고(대표 허정도, www.kyobobook.co.kr)는 이런 발걸음을 잡고자 이번 설연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교보문고 전 영업점은 설 당일을 제외하고 모두 문을 연다(대학교내 서점 제외). 그 중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강남점은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어린이 도서를 구입한 독자들에게 금액대별로 스팸 참치 선물세트, 보온병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광화문점 썬큰광장에서 한복의상 포토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한마당을 진행하며, 강남점은 1월 30일과 2월 2일 양일 간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교보문고 광화문점 경제코너에서는 행사도서를 구매 시 응모를 통해 신세계 상품권 30만원 권 등을 증정하는 ‘2014年 행운을 믿어보세요!’ 기획전을 진행하고, 강남점은 1월 30일 하루 동안 2인 이상 동행하여 5만원 이상 구매한 독자들에게 명절 떡을 증정한다. 단 떡을 소진할 때까지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