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재산’


중국 액션영화의 거장 배우 주윤발(58)이 막대한 재산에 비해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최근 한 온라인 사이트에 ‘억만장자 주윤발 지하철 직찍’이라는 제목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 주윤발은 편안하고 차림으로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특히 수수한 그의 스타일은 억만장자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며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실제 주윤발은 세계적인 톱스타지만 대중교통을 애용하는 검소한 생활하기로 알려졌으며, 최근 중국 영화배우 성룡처럼 자신이 재산 99%를 사회에 기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현지 언론은 검소한 그의 생활과 아내 천루이롄의 부동산 재테크에 힘입어 그의 자산이 1400억에 이른다고 소개한 바 있어 더욱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현재 주윤발은 홍콩에서 땅값이 비싸기로 소문난 8곳에 빌라와 저택 등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룡, 홍금보, 장국영과 더불어 중국 액션영화의 거장으로 통하는 주윤발은 수많은 영화를 통해 중국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특히, 그는 ‘영웅본색’등의 영화를 통해 당시 한국사회에 ‘주윤발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이후 ‘와호장룡’과 ‘캐리비안의 해적3’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