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응급남녀 출연’
힙합 듀오 가수 리쌍 멤버 개리가 tvN 드라마 ‘응급남녀’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지난 3일 tvN ‘응급남녀’ 제작직은 “8일 방송 예정인 ‘응급남녀’ 6회에 개리가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 설 연휴 전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극본 최윤경, 연출 김철규) 6회분 촬영에 카메오로 참여한 개리는 송지효와 특유의 재치와 웃음이 묻어나는 연기를 펼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빠뜨렸다는 후문.
비밀리에 촬영한 만큼 어떤 역할로 출연하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무엇보다 송지효와의 연기호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개리는 촬영 후 "송지효를 월요일에만 만났는데 '응급남녀'에 함께 촬영하게 돼 즐거웠다"라며 "'응급남녀'가 대박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웬수 같은 부부 오진희(송지효 분), 오창민(최진혁 분)이 병원응급실에서 늦깎이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한 개리는 배우 송지효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함께 출연해 ‘월요커플’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다정한 모습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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