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설립자본금 300억원을 비롯해 2011월 7월과 2012년 2월 두차례에 걸친 유상증자 금액 2147억원을 포함해 총 5456억6500만원을 출자하게 된다.
삼성에버랜드의 이번 투자는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바이오사업 투자를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삼성그룹은 2010년 신수종사업 발표 당시 바이오제약에 향후 10년동안 2조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투자금을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인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제2공장 건설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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