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지희(세라 역)가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사수)에서 매회 중학생답지 않은 성숙하면서도 당돌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연기력 외에도 캐주얼하고 스포티한 스타일로 깜찍한 매력까지 어필하고 있는 배우 진지희는 지난 2월 4일 방송된 ‘우사수’ 10회에서 블루 플라워 패턴의 앙고라 니트를 선보이며 화사한 홈웨어 패션을 연출했다.
▶스타일링 : 강인하면서도 율동적인 ‘블루 플라워’ 패턴
신비로운 느낌의 플라워 패턴이 매력적이었다. 진지희는 이날 방송에서 루즈핏의 블루 니트를 입고 스키니한 팬츠를 매치해 웨어러블한 홈웨어룩을 완성했다. 화려한 플라워 패턴이 밋밋할 수 있는 니트 데일리룩에 생동감을 불어 넣었고, 패턴의 선명하면서도 기하학적인 요소가 극중 똑부러지는 세라의 캐릭터를 리얼하게 담아냈다.
▶브랜드&가격 : 진지희가 입은 니트는 ‘티렌’ 제품으로 9만 5000원대다.
한편, 지난 2월 11일 방송된 ‘우사수’ 12회에서는 진지희가 아빠 이규식(남성진 분)에게 ‘내 의견을 존중하는 것처럼 하더니 이게 진심이었냐’며 편지를 쓰고 몰래 미국으로 떠나려 했으나 아빠에게 붙잡혔다.
진지희의 거센 저항으로 엄마 권지현(최정윤 분)이 “나가지 말라”고 사정하며 자리에 주저앉자 진지희는 되레 엄마를 진정시키며 중학생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사진=Jtbc ‘우사수’, 티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