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 다운된 컬러는 겨울남성의 감성을 은은하게 담아낸다. 특히 고급스러우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톤 다운된 컬러의 코트와 니트 조화는 지고지순 순정남에게 제격인 스타일링이다.
배우 박해진(이휘경 역)이 지난 2월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8회에서 감성적인 컬러들을 활용해 부드러운 남성 스타일의 진수를 보여줬다.
▶스타일링 : 그윽한 눈빛 제대로 살리는 스타일링 비법 ‘톤 다운’
그윽한 눈빛이 슬프면서도 로맨틱하기까지 했다. 박해진은 이날 ‘별그대’에서 사선 배색이 세련미를 자아내는 풀오버니트와 심플한 라인의 버건디 컬러 코트를 선보여 로맨틱한 상남자의 매력을 자랑했다. 니트와 코트의 톤 다운된 감각적인 컬러감은 극중 부드러운 남성미와 지고지순한 순정남의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는 이휘경 캐릭터를 더욱 부각시켰다.
박해진은 셔츠와 니트를 이너로 매치하고, 코트의 깃을 살짝 세워 도시 남자의 시크한 면모까지 뽐냈다.
▶브랜드&가격 : 박해진이 선보인 코트는 ‘타임옴므’ 제품이며, 니트는 ‘시리즈’ 제품으로 24만 원대이다.
한편, 공식홈페이지에 공개된 ‘별에서 온 그대’ 19회 예고 내용이 시청자들을 술렁이게 하고 있다. 술에 취한 이휘경이 이재경(신성록 분)에게 자신이 결정적인 증거인 이한경(연우진 분)의 보이스 펜을 가지고 있음을 털어놓을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SBS ‘별그대’,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