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불고기버거세트
한국맥도날드가 22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6%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버거류 8개 품목 ▲아침메뉴 7개 품목 ▲디저트류 2개 품목 등이며 제품별로 100~300원 정도 오른다.
주요 제품으로는 빅맥 단품이 3900원에서 5.1%(200원) 오른 4100원, 런치세트는 4200원에서 2.3%(100원) 오른 4300원이 된다.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도 단품 4100원에서 4.8%(200원) 인상하며, 아침 메뉴인 에그 맥머핀은 2300원에서 2400원으로 4.3%(100원) 오른다. 단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누적된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외부적인 요인 속에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