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이 지난 2월28일 현재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총 발행건수는 3843건, 총 발행금액은 100조6500억원으로 동일기간(2013년 1월부터 2014년 2월) 발행된 기업어음 484조의 약 20.8% 수준이다.
그간 전자단기사채 발행금액은 꾸준히 증가하여 지난 2월 일평균 발행금액이 1조1318억으로 발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3년5월(571억원) 대비 20배 급증한 상태다.
예탁원 측은 "전자단기사채제도의 단기금융시장 조기 정착은 정책당국의 제도 활성화 대책 및 기업어음 규제 등을 통해 전자단기사채가 기업어음과 콜시장의 안정적 대체재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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