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별 수두 발생율(2010~2013, 출처=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 또래에 많이 발생하는 감기/인플루엔자, 수두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정과 학교에서 학생들이 개인위생 관련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손씻기, 기침예절 등의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수두는 초등학교에서 주로 발생하고, 학기 초(3월, 9월)에 시작하여 학기 중(5∼6월, 11월)에 최다 발생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각 학교에서 집단급식이 재개됨에 따라, 설사 등 수인성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위생적인 배식과 안전한 음용수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급식시설 위생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3년 학교에서 발생한 감염병은 감기/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결막염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