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의 화룡점정, 핸드백이 트렌디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소재부터 컬러, 디자인까지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패션 가방은 특히 가죽 소재와 만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패턴과 소재로 개성과 실용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패션 가방의 변화를 들여다보자.



▶ 질감에 만족하라, 개성과 실용성은 덤


밋밋했던 가죽 소재가 이색적인 질감과 유니크한 볼륨감으로 재탄생했다. 산뜻한 블루 컬러의 백은 빅사이즈 스퀘어 디자인으로 중성적이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자아낸다. 자수를 놓은 듯한 엠브로이더리가 적용된 디자인은 소재와 촉감만으로도 스타일에 엣지를 더한다.



또한 엠브로이더리 가죽이 스파이크 장식과 어우러져 과감한 질감을 선사하는 블랙 백은 포멀한 룩에도 확실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스퀘어 디자인에서 진화한 육각형 디자인의 백을 선택하면서도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동시에 공존시킬 수 있다.



▶ 화려한 ‘파이톤’, 데일리백으로도 충분


뱀피 같은 패턴을 이르는 ‘파이톤’ 패턴은 그 자체만으로도 화려하기 때문에 미니멀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탈부착 가능한 끈을 더하거나, ‘파이톤’ 패턴을 활용한 백팩 등을 선택한다면 실용성을 높일 수 있다. 


‘파이톤’ 패턴의 클러치백을 눈여겨 보고 있는 여성들이라면 손에 웨어러블하게 밀찰되는 엑스자 실루엣의 디자인을 선택하자. 크지 않은 사이즈에도 럭셔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한껏 끌어올린다. 강렬한 느낌을 자아내는 ‘파이톤’ 패턴은 남성들에게도 무난하다.



▶브랜드 : 모두 ‘힐리앤서스’의 제품이다. 

<사진=힐리앤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