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에 적발된 업자들은 동일한 연락처로 인터넷 카페, 블로그, 홈페이지 등에 ‘각종 디비(DB) 판매합니다’ 등의 문구로 개인정보 매매광고물을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된 불법광고업자 중 44건은 중국(37개), 필리핀(3개), 미국(2개), 독일(1개), 캐나다(1개)등 국외 재외동포 커뮤니티에도 게재된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은 “이들 업자는 건당 10~50원 정도의 금액에 판매하고 있으며 정보는 주로 대출사기나 보이스피싱 등 범죄조직이 불특정 다수인을 기망하는데 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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