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트렌디한 차콜 '트렌치코트'

'차콜(charcoal)'이라고 부르는 짙은 회색이 있다. 숯, 목탄, 암회색의 의미다. 차분한 느낌의 톤 다운된 그레이 컬러인 차콜은 더욱 고급스럽고 세련된분위기를 자아낸다. 다른 컬러의 아이템들과도 무난하게 조화를 이루는 '차콜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 스타일링 : 지루하지 않는 '무채색 스타일링'

배우 이민정(나애라 역)이 지난 3월 4일 방송된 MBC '앙큼한 돌싱녀' 4회에서 차콜 컬러의 트렌디한 트렌치 코트를 선보였다. 이민정이 입은 차콜 트렌치코트는 캐주얼하면서도 페미닌한 느낌을자아내 밋밋할 수 있는 무채색 스타일링에 세련미를 가미했다.

이민정은 화이트 셔츠에 그레이 셔링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물씬 풍겼으며, 블랙 스키니 팬츠와 워커로 슬림한 다리 라인을 자랑했다.자칫 심심할 뻔 했던 패션에 블루 컬러가 가미된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로써 섬세한 패션 감각을 드러냄과 동시에 발랄한 느낌을 나타냈으며 활동적인 여자 '나애라'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 브랜드&가격: 이민정이 선보인 코트는 'VOV' 제품이며 가격은 32만 9000원이다.

<사진=MBC '앙큼한 돌싱녀', VO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