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벨렌슈타인(Wellensteyn)'이 지난 3월 7일 도산공원 앞 신사동 매장에서 론칭 및 오픈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픈식 행사에는 (주)에스에프씨인터내셔널 임직원과 전연수 대표 외에도 ‘벨렌슈타인’ 독일 본사의 마이클 대표와 주한 독일 대사관의 클라우디아 올브리히 경제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도산공원 앞에 위치한 ‘벨렌슈타인’ 신사동 매장은 총 280.99 m2(85평) 규모의 유럽형 항구스타일로 1층에는 화물 컨테이너선을 연상케 하는 컨테이너와 항구의 등대를 배치했고, 2층은 화물선의 선민(船尾)를 실물처럼 재현하여 실제 항구를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벨렌슈타인'은 60년 전 독일 함브르크에서 탄생한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이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접목시켜 아웃도어 의류이지만 평상복으로 코디 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더한 것이 특징. 타겟은 20대 후반부터 40대 중반까지다.
'벨렌슈타인(Wellensteyn)'이라는 브랜드명이 'Welle (=파도)'와 'Steyn, Stein(=바위)'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견고한 품질이 강점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대부분의 자켓은 방수, 방풍, 방설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브랜드를 런칭한 전연수 대표는 "신사동 직영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벨렌슈타인브랜드를 통해 패션과 아웃도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주)에스에프씨인터내셔널은 독일 유명 주방용품 브랜드인 WMF의 제품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전문 유통업체다.
<사진제공=(주)에스에프씨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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