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김모(32세)씨는 코 앞으로 다가온 화이트데이에 여자친구에게 선물할 아이템으로 고민이 많다. 사탕을 선물하는 기념일로 알려져 있지만 여자친구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특별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을 주고 싶기 때문.

이에 인천모두병원의 이동주 원장은 감성적인 측면과 더불어 척추와 관절 건강을 고려한 건강하고 센스있는 선물을 고르는 몇 가지 팁을 제안했다.

핸드백은 1Kg 미만으로 손목 부담 적게
핸드백을 선물하는 경우에는 무거운 가죽 소재보다 가벼운 소재의 가방을 선물하는 것이 관절에 무리가 덜 가 효과적이다. 무거운 가죽 소재의 가방을 장시간 오래 들고 있으면 손목과 팔 근육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600-900g 사이의 핸드백이 좋으며 손목과 팔 근육을 반복적으로 강하게 쓰게되면 상과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얼리 세트는 무게 보다는 디자인에 초첨 맞춰

주얼리 세트는 장식이 많고 무거운 것 보다는 여자친구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의 제품을 선택하면좋다. 무겁고 과도한 액세서리를 장시간 착용하게 되면 목디스크에 영향을 주는 신경성 경부통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 신경성 경부통은 목과 어깨의 통증 뿐만 아니라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볍고 심플하게 구성된 디자인의 주얼리를 선물하는 것이 좋다.

▶돋보이는 하이힐보다 건강위해 운동화도 고려

평소 돋보이고 싶은 각선미를 위해 굽이 높은 하이힐을 즐겨 신는 여자친구라면 화이트데이를 맞아 발 건강을 위해 운동화를 선물해 보는 것도 좋겠다. 하이힐을 대신해 플랫슈즈를 선물하는 경우도 있는데 플랫슈즈는 발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발 건강을 위해 운동화로 다이어트와 발 건강을 찾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굽이 높은 하이힐을 오랫동안 신게 되면 골반이 틀어지는 것뿐만 아니라 무릎관절에 무리를 줘 관절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

인천모두병원의 이동주원장은 “여성들의 관절 질환은 연령대별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기본적으로 평소 가벼운 스트레칭을 통해 관절을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편안한 신발 착용 및 바른자세 유지 등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요인들은 가급적 자제하고 올바른 자세를 위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건강한 관절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

<도움말, 이미지제공=인천모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