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형 원피스는 팬츠와 레깅스, 혹은 하나의 아이템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캐주얼부터 페미닌 무드까지 다양하게 자아낼 수 있는 셔츠형 원피스가 봄을 맞아 플라워 패턴과 만났다. 배우 김유미(김선미 역)가 지난 3월 1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사수) 19회에서 플라워 패턴이 감성적인 롱 셔츠 원피스를 선보였다.
▶스타일링 : 감성 깊어지는 보랏빛 플라워 패턴
셔츠형 원피스 디자인이 캐주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모두 공존시켰다. 특히 보랏빛으로 빈티지한 무드를 자아낸 원피스는 허리 주름 장식뿐만 아니라 언발란스한 길이감으로 김유미의 슬림한 몸매 라인을 강조했다. 또한 깔끔하게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과 여성미가 돋보이는 머리띠가 단정한 원피스룩을 연출해냈다.
▶브랜드&가격 : 김유미가 선보인 원피스는 ‘써스데이아일랜드’ 제품으로 13만 원대이다.
한편, ‘우사수’는 지난 3월 11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우사수’는 그간 40대를 바라보는 이혼녀, 노처녀, 전업주부 세 여자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그려내 3.3%(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KBS2 ‘태양은 가득히’의 3.0% 시청률을 넘어섰다.
<사진=JTBC ‘우사수’, 써스데이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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