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본격적인 복수를 예고한 스타일링이었다. 배우 이보영(김수현 역)이 지난 3월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선물) 3회에서 카키 야상 재킷과 스니커즈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활동성은 높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딸의 유괴 사건을 막기 위해 2주 전으로 타임 워프한 그녀의 필수 잇템, 야상 재킷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스타일링 : 야상 재킷에 블랙 스카프를 두를 줄 아는 패션 센스


루즈핫 야상 재킷에 스카프를 무심히 둘렀다. 보통이 아닌 스타일링 감각을 뽐낸 이보영은 이날 방송에서 빅 후디와 시크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야상 재킷을 입고, 슬림한 블랙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카무폴라주 패턴의 그레이 스니커즈는 활동성을 높임과 동시에 밋밋할 수 있는 야상 재킷룩에 포인트가 됐다. 


또한, 대충 두른 듯한 스카프는 블랙 컬러에 화이트 패턴을 더한 아이템으로 허전한 네크라인을 세련미 넘치게 채웠다.



▶브랜드&가격 : 이보영이 선보인 야상 재킷은 ‘비이커’ 제품으로 59만 원대, 스카프는 ‘산드로’ 제품으로 28만 원대이며, 스니커즈는 ‘아쉬’ 제품으로 18만 원대이다.



한편, 지난 3월 11일 방송된 ‘신의 선물’ 4회에서는 이보영이 타임 워프를 통해 딸을 유괴한 범인을 맞닥뜨리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9.1%(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SBS ‘신의 선물-14일’, 비이커>